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에게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경쟁력을 높이며, 소득을 올리도록 돕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구랍 3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선 지원 신청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규모 진행과 더불어, 전문화 방식의 필요성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의 안정생산을 위해 벼·고추·토마토 재배기술과 포도의 고품질 관리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숭아 재배관리기술, 치유농업의 이해와 활용 등 총 7개의 과정이 마련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선 접수된 360명 교육생에게는 교재를 개별 배부하고, 선접수 인원 외 추가 수강생은 교육 수강이 가능하나 교재 배부를 하지 않는다.
이석현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농업 여건의 변화에 대응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영농 현장에서의 문제점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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