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국가지정문화재 등 보수 정비 예산으로 국도비 6억원 확보

  • 설봉산성 탐방로 정비, 이천 어재연 고택 초가이엉잇기 등에 사용

이천 어재연 고택 전경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10일 지역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2022년 국가지정문화재 및 도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으로 국·도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로는전년대비 3개가 증가한 4억원으로 시는 그동안 문화재 기반 시설 확충 등 필요적 경비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이 어려운 사업들을 해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시군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우수지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확보한 문화재 보수정비 예산은 △설봉산성 탐방로 정비 △이천 어재연 고택 초가이엉잇기 △수광리 오름가마 배수로 정비 △이천 중리 삼층석탑 보존처리 등 관람객 편의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하여 사용 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문화재 보수 정비 사업을 통해 이천의 역사를 품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보존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이며 우리 이천의 잊혀져가는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켜 문화행사와 더불어 역사가 숨 쉬고 문화 향기가 가득한 이천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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