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ES 2022(국제전자제품박람회) 전시회는 55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혁신기업 2200개가 참가해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로봇, 헬스케어, 탈탄소 ESG경영 등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개최됐다.
12일 대구TP 스포츠첨단센터는 지역 기업 12개사가 CES 2022에 참가해 3일 동안 258건의 상담을 진행하였고 약 1만5730만 달러(약 8000만원)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4만 달러(약 4700만원)의 샘플 판매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대구TP 스포츠첨단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스포츠ICT기업 및 XR 첨단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6년째 CES Venetian Expo 내 Sports & Fitness Tech Zone에 홍보관을 꾸려,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대구TP 스포츠첨단센터는 오미크론에 대처하기 위하여 급박하게 변경되는 방역지침 및 출입국 관련 정보를 수시로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하였으며, 부스 임차 및 디자인, 기업별 마케팅 컨설팅 및 지원, 비즈니스 통역 네트워킹 구축 등 참가기업의 전시회 참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였다.
이번 CES 2022 대구 스포츠첨단기술 홍보관 운영을 주관한 대구TP 스포츠첨단센터 이재훈 센터장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참여의지가 높았었다”며 “CES의 참관객과 참가기업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우려가 많았지만, 이번 CES 2022에서도 좋은 성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IT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전시회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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