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사인은 생명을 위한 소방관의 열정과 희생정신을 담은 작품이다. 화재로 동료를 잃은 신입 소방관에게 어느 날 본인의 목숨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생겨나면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와 사연들을 다뤘다.
조석호 작가는 “세상에는 자신이 가진 모든 열정과 진심을 쏟아 타인의 생명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며 “닥터 최태수에서는 생사의 갈림길이 지척인 수술실에서 피땀 흘리는 의사들의 숨은 애환을, 콜사인에서는 목숨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는 소방관의 삶을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