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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안산시]
윤 시장은 자신의 SNS에 이번 시의회 회기 중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예산안 통과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게제했다.
윤 시장은 “민족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시민 1인당 7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는 수십만 원의 지출여력이 생겨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지난 해 발행한 안산화폐 다온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3823억원에 달한다"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보탬이 된 만큼 이번에 지급코자 하는 지원금 역시 소상공인의 소중한 사업을 지탱하는 올해 첫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만시지탄(晩時之歎)이 돼어서는 안된다"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시는 절박한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놓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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