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설맞이 지역 나눔활동 이어간다… 대구 취약계층에 식재료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4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동서시장에서 구입한 명절 식재료를 대구시 동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김오기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식재료를 지원하는 나눔활동을 펼쳤다.
 
산단공은 24일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대구시 동구 내 취약계층에 쌀, 떡국떡 등 식재료를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명절 식재료는 산단공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동서시장에서 전량 구입해 대구 동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단공은 설 명절을 맞아 본사와 전국 13개 지역본부가 각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설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구 지역 나눔활동은 지역 전통시장 물품 구매를 통해 소상인 지원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날 동서시장을 찾아 식재료를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위한 방역물품을 기부했다. 김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한 나눔활동을 마련했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고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