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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 안나의 집 방문...소외 아동 위로하고 꿈과 희망 심어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2-02-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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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집 전경 [사진=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4일  취약계층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해 이들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김 시장은 이날 안나의 집 아동들과 함께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거주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소외 가족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살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이 이날 방문한 안나의 집(안아주고 나눠주고 의지하는 집)은 2013년 설립돼 현재 만 5세부터 18세까지 7명의 남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발생한 아동학대피해 무국적 미등록 체류 아동도 2021년 8월부터 5개월째 보호 중이다.
 
또 안나의 집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확장된 의미의 가족으로 때로는 부모·할머니의 역할로 도와 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안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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