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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 집 전경 [사진=하남시]
김 시장은 이날 안나의 집 아동들과 함께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거주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소외 가족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보살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이 이날 방문한 안나의 집(안아주고 나눠주고 의지하는 집)은 2013년 설립돼 현재 만 5세부터 18세까지 7명의 남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발생한 아동학대피해 무국적 미등록 체류 아동도 2021년 8월부터 5개월째 보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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