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중국군 유해 12구 송환…3년 만에 '한중 차관급 행사'

  • 2014년부터 총 1023구 중국군 유해 송환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제13차 중국군 유해송환 인도식 행사에서 유해 인수인계 서명식을 마치고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왼쪽과 스이 중국 국제협력사 부사장오른쪽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제13차 중국군 유해송환 인도식 행사에서 유해 인수인계 서명식을 마치고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왼쪽)과 스이 중국 국제협력사 부사장(오른쪽)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과 쉬야오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차관급) 공동주관으로 제13차 중국군 유해송환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11구의 중국군 유해를 송환한 바 있으며, 올해는 12구를 송환했다.

올해가 13차 송환으로, 이번을 포함해 송환된 중국군 유해는 총 1023구다.

인도식은 양측 대표 참석 하에 유해 인계 및 인수 서명, 중국 측 자체 추모 행사, 유해 운구 및 군용기 안치, 양측 대표 인사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를 송환하면서 인도식 등 공식 행사를 열어왔다가, 2024년 11차 송환과 지난해 12차 송환 때는 공개 행사를 생략했다. 그러다 이번에 3년 만에 차관급 공개행사로 재개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의 '한국 내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인수단'이 지난 19일 한국으로 출발했으며 이날 유해를 인수해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송에는 공군 최신 대형 수송기 Y-20B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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