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경주 생활치료센터에 이어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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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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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교육연수원의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 대구경북병무청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 시작

대구파티마병원은 2월 7일부터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코로나19 환자의 의료 지원업무를 운영한다. [사진=대구파티마병원]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해 8월 경주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월 7일부터 2달간 대구시 동구에 있는 중앙교육연수원에 위치한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북권 제3호 생활치료센터가 160실 규모로 운영되며, 대구파티마병원은 생활치료센터에 2월 7일부터 약 9주간 의사 1명, 간호사 9명, 방사선사 1명으로 이루어진 의료진 총 11명을 파견하여 코로나19 환자의 진료 및 치료, 의약품 처방, 이송 판단, 건강관리, 모니터링 등 의료 지원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영상촬영장비, 의약품 등 각종 의료장비와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을 결정하였다”라며, “첫 번째 센터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고 시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7일부터 실시했다. [사진=대구경북지방병무청]

한편,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22년도 병역판정검사를 2월 7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병역판정검사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정하기 위한 검사이며, 올해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3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2002년 이전 출생자 중 병역판정검사 연기가 해소된 사람이다.
 
이에 검사대상자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누어서 실시하여 검사 종료 후 병리 검사 결과 및 과목별 이상 유무에 대한 건강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신체 등급 판정에 따른 병역처분 기준은 1급, 2급, 3급이 현역병 입영 대상이며, 4급은 보충역으로 현역 복무를 신청하면 신체검사 없이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병역처분이 되나, 수형 또는 현역 복무 부적합 사유 보충역은 비대상이다.
 
이어 5급은 전시근로역, 6급은 병역면제, 7급은 재신체검사 대상이다.
 
김주영 대구경북병무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면서 병역이행자의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모든 병역의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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