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1198.0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압력 둔화, 역외 롱플레이 재료 소멸, 네고물량 소화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따른 매파적 경계감은 희석되고 호주 국경봉쇄 해제 소식에 따른 호주 달러 강세 등 주요국 대비 달러 강세가 제한적이다.
아울러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으로 과감한 롱베팅이 부담되는 환경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치가 예상과 부합한다면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달러 소강상태는 달러 다이버전스 축소 형국에서는 한동안 진행될 것"이라면서 "연초 수입업체가 저가매수성 결제수요를 꾸준히 소화해 하단을 경직시킬 공산이 크며 금일 환율 하락폭을 완만하게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7원 내린 1198.0원에 장을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압력 둔화, 역외 롱플레이 재료 소멸, 네고물량 소화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전날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 따른 매파적 경계감은 희석되고 호주 국경봉쇄 해제 소식에 따른 호주 달러 강세 등 주요국 대비 달러 강세가 제한적이다.
아울러 오는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으로 과감한 롱베팅이 부담되는 환경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치가 예상과 부합한다면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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