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대규모 고객자문단을 신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여기에는 고령층과 외국인 등이 200여명이 포함됐다.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하기 어려웠던 계층의 현실적 고충을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향후 이들은 디지털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한다. 또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정보 제공 시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처리 과정 전반을 손질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패널을 신설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관련 문제점 등을 청취한다. 동시에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 연계해 실질적인 마케팅 및 플랫폼 활용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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