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중앙대책본부의 재택치료관리 지침 변경에 따라,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를 집중·일반관리군으로 이원화 해 관리하면서 보다 신속한 상담·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먹는치료제 투약 대상자(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로써,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민으로 하루 2번 건강 모니터링을 받게된다.
또 일반관리군은 집중관리군에 속하지 않는 경증·무증상인 확진자로, 스스로 건강 상태를 관찰하다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거나 상담센터에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김 시장은 “스스로 건강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일반관리군이 증상발현 시 언제든지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협약을 통해 재택치료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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