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도시민관 해치는 방치 자전거 지속 정비해 나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13 11: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심 곳곳 무단 방치 자전거 일제 정비

  • 자전거 보관대 230개소 중심으로 걷고 싶은 길 조성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3일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방치 자전거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매일 걷는 길이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시 비우기 사업을 추진해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시민이 걷고 싶은 길 조성을 위한 도시 비우기 일환으로, 무단방치 자전거 일제정비에 나선다.

박 시장은 점검반을 편성하고 자전거 보관대 230개소를 중심으로 도로, 전철역과 버스정류장 주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점검 결과, 바퀴에 바람이 없거나 파손이 심해 무단 방치로 판단된 자전거는 10일간 정비 안내문 부착 후 처분 공고기간을 거쳐 수거된다.

특히, 수거된 페자전거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인 ‘5060 싸이클링’을 통해 수리 후 사회복지협의회를 거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등에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2019~2021년까지 3년간 총 589대의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