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시 외무상은 "한국과 미국, 일본의 협력은 단순히 북한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필수적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일 3국 역시 이번 회담에서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 문제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을 비롯한 국제사회 현안에서도 한국과 미국, 일본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 등의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대한 공동 대응과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미얀마 사태,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 기후 위기, 코로나19 종식 등 여러 주제에 대해서 협의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하야시 외무상은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나눴다"면서 "북한 대응을 중심으로 매우 충실하게 의사소통하면서 서로 간의 협력을 이어갈 것을 확인했다"고 일본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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