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로 피로감이 쌓인 환자와 의료진에게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번 미술 작품 전시회는 ‘희로애락’을 주제로 서양화, 한국화, 설치, 사진, 미디어 등 개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병원 내 전시 중인 김윤태 작가의 ‘Personal Space’, 김시원 작가의 ‘Flex Flex’, 강외구 작가의 ‘어느 여름날의 숲’ 등 21점의 작품들은 작가 개개인의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점은 전부 다르지만, 관람객에게 기쁨과 위로를 전해주는 하나의 길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시회 개최가 어려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 예술가들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고취하고자 대구광역시 주최, 대구문화재단 주관의 사업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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