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은 70만 1000㎡ 규모로 67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방송영상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와 GH가 공동 시행해 2026년 6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와 GH는 2019년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어 2021년 4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 및 손실보상 등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공사업체(동광건설)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도는 방송영상밸리에 대형 방송사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전략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기업 실수요 발굴 방안, 부지공급의 특화·활성화·마케팅 전략, 운영관리 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석범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제2의 상암을 목표로 미래먹거리를 책임지는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