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원 내린 1196.7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예상치를 상회한 생산자물가와 국채금리 상승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약화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1.0%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는 미 연준 긴축 우려를 자극했고 국채금리 역시 상승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일부 철수 소식으로 전쟁 발발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약세와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하락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1원 내린 1196.7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예상치를 상회한 생산자물가와 국채금리 상승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금융시장 내 위험회피성향이 약화되면서 하락했다.
미국 1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1.0%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는 미 연준 긴축 우려를 자극했고 국채금리 역시 상승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일부 철수 소식으로 전쟁 발발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에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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