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기준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대비 5.28%(4200원) 상승한 8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시가총액은 2조515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난해 매출액 487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4% 상승한 1479억원, 영업이익은 37.6% 상승한 6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편성 매출은 '지리산' '불가살' 등 대작 편성 확대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0.7% 증가한 532억원을 달성했다.
김제현 대표는 "2022년은 창사 이후 최대인 32편 이상의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며, 애플TV플러스 '더 빅 도어 프라이즈' 성과 외에도 추가적인 할리우드 드라마 공급계약과 일본 등 새로운 지역에서의 스튜디오 모델 확장이 기대되는 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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