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주가 16%↑…코로나 진단키트 프랑스 허가 획득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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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2-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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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에이치씨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피에이치씨는 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5원 (16.33%) 오른 174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피에이치씨는 관계사 필로시스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 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지메이트 코로나19 Ag(Gmate COVID-19 Ag)’ 제품은 비인두도말 방식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 검사 방식이다.

프랑스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국가로, 지금까지 2116만2691명이 누적 확진됐으며 사망률은 0.6%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 평균 8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최근 국내 조건부 판매 허가와, 호주 TGA의 허가에 이어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외 세계 유수의 국가로부터 허가를 획득 받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프랑스 허가를 통하여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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