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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병용]
이 프로는 약 10년 전 매직 스윙과 한류 골퍼라는 수식어로 유명했다. 마법 같은 스윙을 구사하며 배우 배용준(50) 등 VIP 전담 레슨 프로로 활약했다. 인기가 높았다.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초대받았고, 자동차 회사 레슨 프로로 위촉됐다.
그런 그에게 불현듯 공황장애가 찾아왔다. 이후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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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I가 설치된 아카데미. [사진=이병용]
이곳에는 GSPI 리얼 플레이트가 도입됐다. 매직 스윙에 과학을 얹은 셈이다. 플라이트 스코프와 분석 장비 등도 갖춰졌다.
이 프로는 "직접 운영하는 매직 스윙 아카데미에서는 골프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곧 유튜버로도 활약할 예정이다. 돌아온 매직 스윙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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