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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18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올해는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되었던 민‧관합동 방제훈련에 개인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해 허용된 범위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용해 민간방제세력의 참가율을 증가시켜 해경과 민간 방제세력간 팀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추진일정은 다음 달 중 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해상방제훈련과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훈련을 실시하고 하반기에 지자체와 함께 해안오염사고에 대한 방제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훈련별 주요 추진방향으로 △방제대책본부 운용 도상훈련은 대형오염사고 대비 방제대책본부 구성원 임무‧역할 숙지 훈련으로 단순 절차훈련에서 탈피한 토론식 문제 해결형 훈련 실시, △해상방제훈련은 유출된 기름에 대한 해상에서의 대응훈련으로 관할 해역의 특성을 반영한 방제대응 시나리오를 적용하는 훈련, △해안방제훈련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해안에 부착된 기름을 제거하는 훈련으로 지자체와 합동으로 해안에 부착된 기름을 제거하는 훈련, △HNS사고대응훈련은 화학물질 등 위험‧유해물질 유출사고 대응훈련으로 현장세력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복합사고(화재‧폭발, 인명구조, 유출)를 가정한 훈련이라고 전했다.
표광모 해양오염방제과장은“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가 사고대응의 성공과 직결되는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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