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소유하고 있던 단독주택을 120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2011년부터 보유 중이던 한남동 주택을 지난해 말 처분했다. 이 주택은 1971년 건설된 연면적 321.4㎡ 크기의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자택과 100m가량 떨어져 있다.
구 회장은 2011년 이 주택을 69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8월부터 수입 상용차업체 스카니아코리아가 임대해 사용해 왔다.
재계 한 관계자는 “구 회장이 3~4년 전에 해당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게 최근 거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한남더힐을 두 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2011년부터 보유 중이던 한남동 주택을 지난해 말 처분했다. 이 주택은 1971년 건설된 연면적 321.4㎡ 크기의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으로,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자택과 100m가량 떨어져 있다.
구 회장은 2011년 이 주택을 69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8월부터 수입 상용차업체 스카니아코리아가 임대해 사용해 왔다.
재계 한 관계자는 “구 회장이 3~4년 전에 해당 주택을 매물로 내놓은 게 최근 거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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