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대한해운은 전일 대비 4.02%(105원) 상승한 2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해운 시가총액은 868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5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한해운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운 시황 개선에 따른 영업 활동 강화, 효율적 선대 운용, 유가 상승, 창명해운 신규 편입에 따른 영향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당기순이익에 대해서는 "유상증자 등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양수금 청구 항소심 승소에 따른 충당부채 환입, 컨테이너선 처분 이익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1968년 설립된 대한해운은 전용선(건화물, LNG), 부정기선(건화물), 탱커선(LPG&Product), 자동차선(PCTC)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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