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강원 해군 1함대사령부 예하 13전대 고속정 장병들은 다가오는 3ㆍ1절을 맞아 함정에 게양된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하며, 굳건한 대비태세로 동해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24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가안보와 군의 철벽방어태세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동해안은 러시아와 일본이 가까운 곳이라 더욱더 해군 1함대의 역할이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함대는 강원도 고성에서부터 경상북도 감포에 이르기까지 총길이 528km에 이르는 해안선과 남한 전체면적에 해당하는 동해바다를 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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