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로프 대변인은 또 회담의 시간·장소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회담이 일찍 이뤄질수록 일상으로 돌아갈 확률이 커진다고 말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도 받아들인다면서 회담을 거부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위해 벨라루스 민스크에 고위 대표단을 보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우크라이나 측이 민스크에서 협상하는 구상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가 뒤이어 회담장을 폴란드 바르샤바로 바꾸자고 제안한 뒤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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