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림동 인천시립요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이 개최된 개최된 인천시립요양원은 총사업비 137억원(국비 44억원, 시비 9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9월 개원 예정이다.
규모는 지상 3층, 연면적 2984.25㎡으로 건립되며 1층은 업무시설과 식당, 2층과 3층은 요양과 치료를 위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 발생 시 내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전담구역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게스트룸을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숙박하며 요양시설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옥상 텃밭 조성과 2층 산책 테크 설치를 통해 입소자들의 신체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자가 증가하는 시기에 인천시립요양원의 건립이 어르신 돌봄과 치료에 대한 공공성 확보의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 확신한다”며 “시립요양원이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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