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과 경북 고령 산불이 27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26분경 경남 합천군 율곡면 노양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진화를 27시간 34분 만인 1일 오후 6시 기준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변 시·도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동원령 1호'도 해제됐다.
산불로 피해를 본 산불 영향구역 면적은 약 675㏊로 집계됐는데, 축구장 약 950개와 맞먹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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