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이 행사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는 물론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이 행사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사 1020 부스, 600여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에 열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할 계획이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도 진행 중인 만큼 방역 준비도 철저히 했으니 해양레저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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