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각종 감사 참여와 반부패추진기획단 활동및 정책 개선 의견 제시

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16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촉한 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시교육청의 각종 감사 참여와 반부패추진기획단 활동 등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 교육청 주요 사업이나 정책에 대해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천교육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 및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연수도 실시했다.

이자리에선 시민감사관 분야 별 협의회를 구성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민감사관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감사관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 2기 상반기 총회 개최

이와 함께 도성훈 교육감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는 인천광역시미래교육위원회 제2기 활동을 시작하는 상반기 총회가 지난 3월 14일 시교욱청에서 개최됐다.

미래교육위원회는 교육주체들을 온전히 존중하며 소통과 협치로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위해 인천미래교육 의제 발굴과 정책 수립, 인천교육정책 평가와 개선을 위해 설립한 민관거버넌스다.

이번 총회에서는 2030 인천미래교육 공동비전 선언을 이끌어낸 과정을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22년 활동 계획을 협의했다.

또한 올해 인천미래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의제 발굴과 정책 수립, 인천교육 주요 정책 평가와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2030인천미래교육 공동비전선언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신설 TF를 구성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