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오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같은달 21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하기 경연은 이중언어 부문과 한국어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중언어 부문은 도내 초․중․고 재학 또는 만 18세 미만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외국어(한국어 아닌 부모나라 언어, 영어 제외)를 각각 1분 30초씩 발표하고 한국어 부문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도내 결혼이민자가 2분 30초 이내 한국어로 발표해 경합한다.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해 말하기 발표 동영상을 원고,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이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5월 21일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 참여자들은 이동 부담 없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지주연 도 여성가족국장은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모집 대상 다문화가족 자녀와 결혼이민자라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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