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시민과 함께 젊은 정치… 김효숙 "정책, 소통으로 승부, 세종시의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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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3-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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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현 국회의원 김효숙 전 비서가 당내 검증위원회서 적합 판정을 받고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앞서 23일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대통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을 맡았던 강준현 국회의원실 김효숙(39) 전 비서가 23일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앞서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효숙 예비후보 출마 선거구는 우선 제16선거구(새롬·다정·나성)로 등록했다. 추후, 선거구 획정이 이뤄지면 나성동으로 출마한다는 계획이다. 당내 검증위원회를 거쳐 예비후보 적합판정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간 것이다. [관련기사,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세종시 선거대책위 청년대변인에 김효숙 전 대전일보 기자]

김 후보는 "대전지역 언론사 취재기자로 근무할 때 선출직 공직자의 의정활동을 매의 눈으로 살폈고,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직을 맡았을 때는 피감기관으로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직접 준비한 경험이 있다"라며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 강준현 국회의원 후보자 회계책임자를 맡아 1년 반 동안 국회의원 비서를 수행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정치 경험 속에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 것이 바로 정치다"라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생각으로 행정수도 세종시의원에 도전했다"라고 했다.

특히, 정치를 단순히 시민을 위한 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공익을 위해, 시민의 삶이 현재보다 더 나아지도록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시민을 대신해 세종시의 행정이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와 닿는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데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가치관을 설명했다.

생활정치로, 지역혁신의 활동가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단지 단어로만 그치지 않는 젊은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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