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천교통과 협업해 별도 예산 없이 시행되며 주요 관광지를 통과하는 시내버스에 장착된 GPS수신시스템을 이용해 승·하차 안내방송 시 관광지 안내멘트가 방송되도록 한다.
홍보 관광지는 은해사, 임고서원, 보현산천문대, 치산관광지, 보현산댐짚와이어,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한의마을, 별별미술마을, 화랑설화마을, 돌할매공원 등이다.
기존에 단순히 ‘한의마을’로 안내되던 정류장은 앞으로 “다음 정류장은 자연과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는 영천한의마을입니다"라고 방송되며 ‘임고서원’의 경우 “다음 정류장은 절의의 신화 포은 정몽주가 있는 임고서원입니다"라고 안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