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2318호로 전월 대비 74.9%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2936호로 전월 대비 12.4%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133호로 전월(7165호) 대비 0.4% 감소했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2019호로 전월(1424호) 대비 41.8%(595호) 늘었고, 85㎡ 이하는 2만3235호로 전월(2만303호) 대비 14.4%(2932호) 증가했다.
2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3179건으로 전달(4만1709건)에 비해 3.5% 증가했다. 전년 동월(8만7021건)에 비해서는 50.4% 감소했으며, 5년 평균 대비 43%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6149건으로 전월 대비 0.4%, 전년 동월 대비 66.0% 줄었다. 지방은 2만7030건으로 전월 대비 6.0%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31.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6232건으로 전월 대비 7.2% 증가했고, 아파트 외(1만6947건)는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
2월 임대차 거래는 늘었다. 국토부가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2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24만881건으로 전월(20만4497건)대비 17.8%, 전년 동월(19만9157건) 대비 21%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5년 평균 거래(19만387건)보다 26.5%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5만8769건으로, 전월 대비 19.6% 증가했고, 지방은 82만112건으로 14.5%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21.4%, 20.1% 늘었다.
임차 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12만4102건으로 전월 대비 11.5% 증가했고, 월세 거래량은 11만6779건으로 25.3% 늘었다.
특히 2월까지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7.1%로 전년 동월(41.7%) 대비 5.4%p 증가했다. 이는 5년 평균(41.3%) 대비 5.8%p 증가한 수치다.
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7만128호로 전년 동기 대비(5만9830호) 17.2% 증가했다.
수도권이 2만5959호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지만 지방은 4만4169호로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7012호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116호로 9.5% 감소했다.
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4352호(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7만288호) 36.9% 줄었고, 같은 기간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4233호로 34.4% 늘었다.
2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5986호로 전년 동기 대비(6만6417호) 30.8% 감소했다.
수도권은 2만8444호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지방은 1만7542호로 2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