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식목일 앞두고 정화나무 '4000그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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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4-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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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식목일을 앞두고 자연보호 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최근 미세먼지 감축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향후 반려나무 4000그루를 두 가지 목적으로 지원한다. 일단 실내공기 정화용 반려나무 2000그루를 자사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 보육 시설 40개소에 전달한다. 또 공기 정화나무 2000그루를 강원도 산간지역에 심어 탄소 중립의 숲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울진, 삼척 화재 등으로 훼손된 산림의 복원 및 탄소 중립의 숲 조성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동시에 공기 정화 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내 소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효과도 발생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마련된 4000그루의 나무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 및 훼손된 산림 복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카드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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