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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급망 불안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원자재,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문제에 대해 정부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10년 만의 4%대 물가상승률을 언급, “정부는 유류세 인하 폭 확대,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급, 할당관세 적용품목 확대 등 물가안정 추가대책을 발표했다”면서 “각 부처는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이 가중될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도 방역 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한층 높이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보다도 상대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잘 보호했다”면서 “최근 오미크론이 크게 확산된 기간에도 줄곧 안정적 의료체계를 유지하며 위중증과 치명률을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차적으로는 방역과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고, 선진적인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 역량이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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