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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이 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기획워원회가 '청년 거버넌스 100인 회의'를 개최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년들과 함께 국정 구상을 하고, 그 성과를 국민들에게 가시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간사단 회의 모두발언에서 "청년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나왔던 에너지와 청년들의 참여를 인수위 단계에서 징검다리를 놓아주고, 새로운 정부 국정의 청년들의 의사와 참여를 거버넌스 체계로 연결시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위원장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에 있는 청년TF와 협업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청년 분야에서 웹툰 작가들이나 미디어 플랫폼 종사자들이라든지 젊은 목소리를 저희가 직접 듣고 그런 부분을 새 정부에 반영할 수 있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소개했다.
기획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 거버넌스 100인 회의는 4월 중순 쯤 진행된다. 기획위는 인수위의 각 분과 업무 실현 방안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정무·조정의 역할 △범분과 또는 범부처 이슈에 대한 TF 운영 △인수위 내 청년 참여 확보 등을 담당한다.
원 위원장은 "기획위는 자발적이면서 다른 분과들과 충돌하지 않을 능력이 필요하다. 이른바 인수위의 '리베로'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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