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주가 1%↑…"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자에 경비 지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나투어 주가가 상승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1.22%) 오른 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5일 하나투어는 자사의 기획 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이 해외여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현지 격리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기획 여행상품 등급인 프리미엄·스탠다드·세이브에 맞춰 지원 내용은 차등 적용된다.

항공권의 경우 현지 격리로 귀국일을 변경할 경우 1회에 한해 재발권을 지원하고 귀국일 변경이 불가한 항공권은 신규 발권을 지원한다.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는 100%, 세이브는 50% 지원한다.

숙소는 1박당 프리미엄은 150달러, 스탠다드·세이브는 100달러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국가별 의무 격리 기간에 한하고 의무 격리 기간이 없는 지역은 최대 5일을 지원한다.

식사는 회당 프리미엄은 20달러, 스탠다드는 15달러, 세이브는 10달러 한도 내에서 1일 최대 3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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