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공모사업 및 임직원 기관추천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또는 시설에 기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사 한성자동차 안성전시장이 추진한 ‘2022년 임직원 기관추천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교육프로그램 등 사업으로 평택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포함한 관내 12개 기관들이 9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시에서 추천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 각각 500만원(24명), 1000만원(27명)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고 지원해 주어 고맙다”며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장학금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와 메르세데스-벤츠 안성전시장은 ‘2019년 임직원기관추천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영설 메르세데스-벤츠 안성전시장 이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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