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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아주경제DB]
18일 다수 매체는 과기정통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신고된 이통 3사의 5G 무선국 46만대 중 기지국은 43만대(93%)인 반면 중계기는 3만대(6%)에 그친다고 보도했다.
기지국은 실외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물 외벽이나 옥상에 설치하는 장비다. 중계기는 기지국에서 발사한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 음영지역 등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사용하는 장비다.
LTE는 전체 무선국 231만대 중 기지국이 155만대(67%), 중계기가 76만대(33%)다. LTE에 비해 중계기 비중이 낮아 실내에서 체감하는 품질이 낮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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