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대표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와 연세대를 졸업했다. 그는 사회 첫발을 여의도에 디뎠다. 정치에 입문한 것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그는 서울시에 근무하면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행정 필수품을 개발해 냈다. 바로 120다산콜센터다. 이 필수품이 그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그는 120을 2007년 9월 처음으로 탄생시켰다. 지금은 전국으로 퍼져있다.
지난해 11월 사서원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여기서 그는 돌봄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대표직을 걸고 일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계속 시민 가까이에서 공공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 장애인이 함께 웃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기호지세(騎虎之勢)의 심정과 자세로 근로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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