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1일 진행된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에게 최대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은 단순히 현금으로 돌려드리는 것보다는 커머스 수익 구조라든지 또 웹툰 사업의 매력도를 생각을 해보면, 아직까지 현 사업에 계속 재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가치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인수합병(M&A)나 지분투자 등 외부 수혈을 일컫는 '인오가닉' 방식과 관련해서 "경영권 인수, 비경영권 지분투자 등을 했을때 다이루트(dilute·주당가치 희석)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고, 그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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