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이 실외마스크 착용 지속 여부를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의무가 해제돼도 상당 기간은 착용이 '권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일상방역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5일 거리두기 해제 발표 당시 시점에서 2주 후에 상황을 보고 실외마스크 해제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했다”면서 “다음 주 말쯤 해제 여부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야외에서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실외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는 건 이 간격 기준이 없어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의 경우 여름이 다가오며 에어컨을 이용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 되고 있어 해제를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봤다.
김 팀장은 “향후 실외마스크가 해제되더라도 고위험군, 유증상자의 감염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상당기간은 착용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일상방역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5일 거리두기 해제 발표 당시 시점에서 2주 후에 상황을 보고 실외마스크 해제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했다”면서 “다음 주 말쯤 해제 여부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야외에서 2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실외마스크 의무를 해제한다는 건 이 간격 기준이 없어진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의 경우 여름이 다가오며 에어컨을 이용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이 되고 있어 해제를 얘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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