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조성사업은 동해안 해안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새로운 자동차 관광루트를 조성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비 55억원, 도비 16억원 등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삼척 수로부인 헌화공원 일대에 2024년까지 총연장 3.3km의 도로를 개설하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며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차량 접근이 어려웠던 삼척 수로부인 헌화공원에 새로운 해안도로와 진입로를 개설해 일대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재록 건설과장은 “국비와 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시의 재정부담도 덜었고 무엇보다 진입 도로가 완료되면 관광객 유입도 늘고, 관광지 주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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