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마니커 주가%↑…닭가슴살 가격 인상에 급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림·마니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림·마니커는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1025원 (26.59%) 오른 4945원, 630원 (29.98%) 오른 2740원에 거래 중이다.

하림·마니커 주가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밀과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사료 가격도 연쇄적으로 상승하자 급등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파우치 닭가슴살 제품을 생산하는 하림은 이달 초 관련 제품 가격을 15~17% 인상했다.

하림 관계자는 “채널별로 가격과 가격 조정일은 다르다”며 “곡물 가격 변동으로 사료값이 크게 증가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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