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1%↑…자가면역질환약 '유플라이마'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 (1.49%) 오른 17민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애브비와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완료해 내년 7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의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 허가를 신청했으며, 올해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인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제품보다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으며, 통증을 유발하는 시트르산염을 제거한 제형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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