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7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이익 감소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직원들의 전직 지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화생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6% 감소한 9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307억원으로 전년 대비 70.1% 감소했다. 매출은 7조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4196억원으로 같은 기간 16.8% 늘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조1279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161.0%를 기록하며 지난해 말(184.6%)보다 23.6%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상승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평가익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RBC비율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낸다. 금융감독원이 권고하고 있는 RBC비율은 150% 이상이다.
한화생명은 후순위채 발행 등을 통해 RBC비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날 IR에서 한화생명 관계자는 "연말 RBC비율 170%를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본성증권 조기 발행이나, 변액보증준비금 헤지 등을 진행해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6% 감소한 9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307억원으로 전년 대비 70.1% 감소했다. 매출은 7조2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4196억원으로 같은 기간 16.8% 늘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3조1279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161.0%를 기록하며 지난해 말(184.6%)보다 23.6%포인트 하락했다. 금리상승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평가익 감소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화생명은 후순위채 발행 등을 통해 RBC비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날 IR에서 한화생명 관계자는 "연말 RBC비율 170%를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자본성증권 조기 발행이나, 변액보증준비금 헤지 등을 진행해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