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중남미협회는 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회장으로 한병길 전 주아르헨티나 대사를 선임했다.
한·중남미협회는 1996년 창립되어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 사이의 상호교류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한 대사는 외교부 중남미 국장과 주 페루 대사 및 주 아르헨티나 대사를 역임한 중남미 전문가이다. 올해가 한국과 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이 되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외무고시(14회)를 거쳐 외무부에 들어가 기획예산담당관, 주미국대사관 총영사, 국회의장 의전국제비서관. 중남미국장, 페루대사, 아르헨티나대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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