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시작..."여러 회원 동시 이용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5-06 07: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9일부터 신간·인기 전자책 예약․ 대기 없이 바로 이용 허용

  • 회원 1인당 월 3권, 15일간 대출 이용 ... 총 6만 8000여 종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안내 포스터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9일부터 신간‧인기 전자책을 예약·대기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도는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예약 대기를 기다려야 했던 특정 인기도서도 여러 명의 회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새로 도입하는 구독형 전자책은 6만 8000여 종으로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매월 1000종 이상 다양한 분야의 신규 전자책을 갱신할 예정이다.

도는 또한 기존 소장형 전자책 1만 7298종과 이용자 희망 전자책, 교과지원 도서를 포함한 신규 소장형 전자책 517종, 국외 전자책 833종 등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월 최대 15권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소장형 전자책은 1인당 10권을 5일 동안,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3권을 15일 동안, 국외 전자책은 1인당 2권을 14일 동안 볼 수 있으며 전자책 이용 방법은 먼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고 실명인증을 완료해야 가능하다. 

이화진 도 평생교육국장은 “구독형 전자책과 더불어 기존의 소장형 전자책, 국외 전자책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병행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기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소장형 전자책 보유 권수는 1만 7000여 종이며 회원은 26만여명이다. 전자책 일평균 대출 건수는 2500여건에 이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