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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김포시의회에서 선임된 배강민 대표위원을 비롯해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세무사・전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이영식, 신태석, 하재성, 이승한 결산검사위원 5명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는 김포시가 제출한 세입・세출결산, 재무제표, 기금, 성과보고서, 성인지결산 등의 결산서 및 첨부서류를 검토하고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관계공무원에게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결산검사 결과를 의견서에 반영해 총평회를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배강민 대표위원은 “결산검사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결산검사위원들과 수검에 성실하게 임해준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포시의 결산서는 규정에 따라 적법・적정하게 작성됐음을 확인했고 개선・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시 수산업 안전보험 가입비 지원
김포시는 어선원 등 어업활동으로 인한 부상, 질병, 사망 등 각종 재해발생 및 어선 침몰, 충돌, 화재 등 각종 해상사고로 인한 피해보상이 가능하도록 보험료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어선어업 종사자 보호 및 안정적인 조업활동 보장을 위해 수산업 안전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은 김포시에 등록된 30톤 미만의 어선 소유자 또는 임차자 및 종사자가 대상이고 어선원 215명, 어선 85척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2022. 1. 1.부터 2022. 11. 30.까지 가입된 보험료에 대해 5톤 미만은 80%, 10톤 미만은 50%, 30톤 미만은 10% 내에서 어선원보험료를 지원하고 어선(선체)보험은 5톤 미만 40%, 10톤 미만 30%, 30톤 미만 10% 내에서 어선 규모별로 차등 지원한다.
최근식 축수산과장은 “어업인들이 보험가입 부담을 덜어내고, 마음 놓고 안전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 쓰담쓰담 전용 수거함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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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쓰담쓰담 캠페인은 ‘쓰레기통에 담배꽁초’의 줄임말로 담배꽁초를 거리에 무단투기하지 말고,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자는 당부를 담은 의미이다.
시는 1m가량 높이의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은 꽁초만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시범적으로 장기 먹자골목 7곳, 고촌물류단지 5곳에 각각 설치했다.
김포시가 KT&G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고 수거함 유지·관리를 담당하며 KT&G가 비용을 전액 부담해 설치했다.
시는 향후에 일반쓰레기 투기 문제, 인근 주민과 상가 의견 등을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검토 후에 수거함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시 두철언 소장은 “수거함 시범 설치로 아무렇게 버려지는 꽁초 쓰레기를 줄이고 장마철 하수구 막힘을 방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과 애연가의 편의 도모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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