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수부 축구동호회가 '제27회 국무총리배 중앙행정기관 축구동호인대회'에서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해수부가 우승컵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수부는 지난달 23일 열린 예선전에서 조 2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같은 달 30일 결선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감사원을 잇달아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행정안전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는 2대 0으로 완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대회 우승기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축구동호회장인 황종우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조직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바뀌면서 모든 분야에서 성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직원들 열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산적한 해양수산 현안들도 적극적으로 처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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